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가져

기부자, 봉사원 110명 헌액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29일(목) 지사 1층 로비에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명예의 전당은 그동안 경남지역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후원 해준 기부자와 도내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 적십자 봉사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이날 헌액식에는 후기부자 대표로 개인 1억 이상 기부자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인 양문자 회장, ㈜대성엠텍 박희순 회장, 1천만 원 이상 기부자 ㈜한영기업 김상일 회장, 임오득 기부자가 참석하였으며, 봉사자 대표로 2만 7천으로 최다 시간 봉사활동을 한 진해벚꽃봉사회 서명옥 봉사원과 50년 이상 장기 봉사자 창원용지동봉사회 황인해 봉사원이 참석했다. 그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는 총 110명(기부자 59명, 봉사원 51명)의 이름이 등재되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힘을 실어 주시는 기부자와 봉사원님들에 대한 감사는 어떤 표현으로도 부족하다. 그분들이 신명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직원들이 더 열심히 서포트 하겠다.”고 축하와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