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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돼지마을, 적십자 희망나눔사업장 가입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정기후원 프로그램 참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19일 (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한 백두산 돼지마을에서 희망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최현복 사무처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나눔전략자문위원 창원공고 박근형 교감이 참석했다.

희망나눔명패는 대한적십자사에 월 3만 원 이상 후원하는 후원회원에게 증정하는 명패이며, 사업장의 경우 희망풍차 나눔사업장으로 명명하고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와 정기 간행물 등을 통해 사업장을 홍보할 수 있어 나눔 실천과 홍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나눔 프로그램이다.

백두산 돼지마을 서향숙 대표는 명패 전달식에서 “어려온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은 늘 있었는데 단골손님 덕분에 적십자 정기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두산 돼지마을은 지난 14일 경남지사 나눔문화위원회의 나눔전략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창원공고 박근형 교감이 개발한 희망나눔 사업장이다. 박근형 교감은 “나눔전략자문으로 위촉된 만큼 도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