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폭염 취약계층 2만 5천여 명 여름나기 지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재난취약계층 세심한 관심 필요"
봉사자들, 취약 가구·장애인시설 찾아 생수 나눔 활동
경기도내 전역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돕기 위한 대규모 물품 지원이 이뤄졌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폭염 극복을 위한 현장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지원 현장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소속 적십자 봉사원 1775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도내 2만5119명을 대상으로 총 1억 78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취약 가구와 장애인시설을 직접 찾아가 생수를 건넸으며, 주민들에게 얼음물을 나눠주는 활동도 병행했다.전달 물품은 지역 여건과 수혜자 수요를 반영해 구성됐다. 냉감패드와 쿨토시 등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비롯해 삼계탕, 열무김치, 비타민, 밀키트 등 영양 식료품이 함께 포함됐다. 전달 과정에서 폭염 대비 안전수칙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역시 지원에 힘을 보탰다. 센터는 북부지역 경로당 30곳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르신과 아동에게 기후안전키트를 전달했다. 해당 키트는 쿨링패치, 아이스팩, 쿨스카프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건강관리 안내가 실시됐다.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어르신과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향한 세심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십자 봉사원들이 지역 사회 곳곳에서 이웃의 안전을 확인하고 지원을 적극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