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직무대행 김정자, 이하 경기적십자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사업인 ‘다시 피는 무궁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모금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생활고와 질병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독립유공자 후손 51세대를 대상으로 맞춤지원을 실시했다.

지원 대상은 (사)독립유공자유족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각 세대의 상황과 필요를 반영해 온누리상품권과 홍삼, 육류, 과일, 생활용품세트 등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독립유공자 후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조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생각지도 못한 방문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적십자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획일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세대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