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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기

완주의 결승선에서 기다린 손길…고양 하프마라톤 빛낸 봉사자 김논선

배포일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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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고양특례시 하프마라톤 대회에 약 1만 5천여 명의 시민과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영하의 기온이 이어지는 이른 아침이었지만, 대회 현장 곳곳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지원 속에 행사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진행되었다.


그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이 바로 김논선 씨다.


그는 하프코스 완주자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메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 추위 속에서도 결승선을 통과하는 참가자 한 명 한명에게 격려와 응원을 건넸다. 완주 직후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따뜻한 손길이 바로 그였다.


김논선 씨는 35년간 경찰 공무원으로 재직한 뒤 퇴직한 이후에도 봉사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서포터즈, 국립암센터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마라톤 대회 자원봉사도 그 연장선 위에 있다.


그는 경찰 재직 시절 녹조근정훈장을 포함해 약 50여 회의 포상을 받았고, 퇴직 후에도 국무총리 표창(2021),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2023), 경기도지사 표창(2023) 등을 수상하며 꾸준한 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명예의 전당에도 네 차례 이름을 올렸다.


그는 평소 이런 말을 즐겨 한다.

"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필요한 순간 함께하는 것입니다."


영하의 날씨 속 새벽같이 나와 완주자들의 손에 메달을 걸어준 그의 모습은, 그 말을 가장 조용하고 분명하게 증명하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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