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다가오는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경기도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총 6,684가구에 대규모 식료품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적십자 봉사활동의 핵심인 ‘가정 방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과 따뜻한 정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결연 가구 총 6,684세대이며, 특히 서남권역의 복지 수요를 반영해 시흥시·안산시에 시청과의 협의를 통해 추가로 1,244세대를 집중 배정했다. 이를 통해 기존 결연 가구 외에도 지역 내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는 폭을 크게 넓혔다.
수혜자에게 전달되는 ‘영양밥 세트’는 명절의 의미를 살린 실용적인 식료품으로 구성되며,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 건곤드레나물, 혼합잡곡, 건표고버섯, 건미역, 조미김 등 6종의 식료품과 함께 레시피 카드 및 따뜻한 메시지 카드가 동봉된다. 수혜자들이 직접 조리해 섭취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고려한 구성이 특징이다.
단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 활동을 병행한다. 방문 봉사는 고독감 해소, 생활 불편 사항 파악 등 복합적 지원으로 이어져 지역사회 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