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산타가 만드는‘사랑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적십자봉사원, 사할린영주귀국동포 위해 케이크 만들어 전달 |
□ 2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안산에 위치한 경기적십자 서남봉사관에서 ‘사랑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 만들어진 케이크는 얼마전 고국으로 돌아온 사할린영주귀국동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탄절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 적십자 봉사원들은 케이크 전달과 함께 사할린 영주 귀국자들의 건강상태 등을 점검하고, 정서적 지원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 이번 행사를 계획한 경기적십자 안산지구협의회 정대수 회장은 “성탄절을 맞아 적십자 봉사원들이 빨간 모자를 쓴 산타가 되어 고국으로 돌아오신 어르신들에게 깜짝 선물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봉사원들이 정성으로 직접 만든 케이크를 달게 드시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성탄연휴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일제강점기에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된 동포들의 귀국을 지원하는 ‘사할린동포 지원 사업’을 지난 198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사할린동포와 그 가족 130가구 206명이 안산에 영주 귀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