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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9일,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와 태광그룹 계열사 (주)티알엔(대표 민택근)의 디지털 홈쇼핑 채널 ‘쇼핑엔티’로부터 실내자전거 ‘티바이크’ 30대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 티바이크는 은성헬스빌과 쇼핑엔티가 공동 기획·개발한 좌식싸이클로,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요즘 손쉽고 안전하게 실내 운동이 가능하며, 기부된 30대는 수원시 소재 평화의 모후원 등 경기도내 7곳의 양로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 이날 전달식은 방역지침을 고려해 경기도 용인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박미희 감독과 김연경 선수가 참석했다. 김연경 선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힘내시고 더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며 뜻 깊은 후원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고, 행사를 기획한 티알엔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풍수해 및 화재 등 통상적인 재난 뿐 아니라 사회적 재난인 코로나19에도 중단없는 대응과 지역사회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국민의 온정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