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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16일 (주)라쉬반 코리아로부터 코로나19 환자 및 방역인력용 속옷 1,000매를 기부 받았으며 지난주 마윈 기부 마스크 37,500매와 함께 코로나19 국가지정 전담병원 10곳(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정부병원, 포천병원, 파주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성남시의료원, 국군수도병원, 명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경기적십자 관계자에 따르면 기부받은 남성용 속옷 1,000매(95호(200개), 100호(400개), 105호(300개), 110호(100개))는 환자 및 방역인력에게 제공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백경수 라쉬반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속옷 전문 브랜드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자사 제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인력들이 저희 기능성 속옷을 착용하고 조금이나마 육체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남 창원시 소재한 (주)라쉬반 코리아는 섬마을 학생들에게 ‘3색 꿈 렉처콘서트’ 교육기부, 마산역 앞 무료 급식소 후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장 활동이 많은 소방관들에게 기능성 속옷을 지원, 국군 장병을 위해서는 위문열차, 명사 특강, 국방홍보원 라디오 방송 등에 지원을 하고 있다.

□ 한편, 코로나19 관련 기부 등 후원 문의는 경기적십자 사회협력팀(☎031-230-169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