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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심리적 지지의 일환인 심리적 응급처치(PFA)를 진행하고 있다.

□ 이번 활동은 지난 2월부터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북부 5개 지구 적십자봉사회(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연천) 봉사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감을 갖고 있는 주로 홀로 사는 고령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결연세대(536가구) 및 비결연세대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꽤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회장 인순노)는 현재까지 총 622건을 진행했다. 의정부지구협의회 인순노 회장은 “이번 심리적 응급처치를 진행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감을 갖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현재까지 경기북부 총 1,024세대를 진행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 강성욱 관장은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적십자사는 구호물품 전달과 봉사활동 등 기존의 활동 이외에 재난환경에서의 심리적지지 또한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 심리적 응급처치(PFA: Psychological First Aid)란 재난 등의 위기 사건을 경험한 직후, 전문가나 재난 당시 현장 요원, 봉사원 등을 통해 초기의 고통을 줄이는 단기간의 심리적 조력 과정이며 사회적, 심리적 지원을 모두 포함한다.

□ 국제적십자연맹(IFRC)는 1991년 심리적지지 프로그램을 처음 실시하였고, 이후에도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각국 적십자에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적십자사는 심리사회적지지 교육에서 심리적 응급처치(PFA)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