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회장 이춘용, 이하 오산지구협의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혈액수급이 급속도로 나빠진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오산시청 일대에서 오산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오산지구협의회 소속 적십자 봉사원 약 20명은 오산시청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과 대면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헌혈은 안전히 진행된다는 점을 널리 홍보하였고, 주변 상권을 돌며 오산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 이춘용 오산지구협의회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혈액수급이 급감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헌혈캠페인이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오산시를 비롯하여 경기도 전역의 혈액 수급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하 경기혈액원) 관계자에 따르면,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서는 5.0일분 이상의 혈액이 보유되어야 하나 12일 00시 기준 경기혈액원의 혈액보유량은 2.9일분으로 크게 떨어져 경기도민들의 적극적 헌혈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하였다.

※ 관련 문의 : 경기혈액원 헌혈개발팀, 031-220-8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