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협의회는 2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적십자 봉사원과 유관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 1부 정기총회는 적십자 봉사원의 1년 간의 활동을 평가하는 자리로 2018년 사업 결산보고와 임원 임명, 회칙개정 보고 등이 이루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1년간 우수한 활동을 펼친 봉사원을 격려하기 위한 유공봉사원과 봉사회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 한편, 제17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신임회장으로 김경숙 봉사원이 취임하였다. 특히, 김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설립 72년만에 여성으로는 최초로 경기도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2년간 경기도 봉사원을 대표하며 봉사조직을 이끌게 된다.

□ 신임 김경숙 회장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527개 봉사회, 19,143명의 봉사원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풍차결연 봉사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재난대비 대응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심리적지지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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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봉사원과 도내 위기가정 4,550가구의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 구호활동, 안전교육 보급, 청소년적십자(RCY) 인성교육 활동 등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보급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