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익히는 훈련 현장”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적십자 수상안전강사들의 지도 아래 실전 인명 구조를 위한 횡영 자세를 연습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물 위 생명 지키는 호국 간성 기른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육군3사관학교서 수상구조사 양성 본격화
“정예 생도 4주간 40시간 강도 높은 교육 … 응급처치부터 고난도 수상구조술까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을 대상으로 ‘정예 수상구조사’ 양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미래 국방의 주역들이 위기 상황 시 응급처치 대응력과 더불어 고난도 수상 구조 역량을 갖춤으로써 생명을 보호하는 정예 장교 양성에 이바지 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과정은 지난 25일 육군3사관학교 수영장에서 생도 32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수상구조사 2급 사전교육’으로, 경북지사가 수상구조사 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2025. 12. 24.)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육군3사관학교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추진되었으며, 체육학처 교수 및 교관들의 체계적인 지원이 더해져 교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총 4주간 4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수상구조사의 임무와 책임 ▲재난 상황의 이해 ▲수상 구조 기술 실습 ▲응급처치 및 관련 법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의 정예 장교가 될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를 위한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추게 된다.
현장에서 교육을 이끄는 박용덕 경북수상안전강사봉사회 회장은 “생도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책임감에서 우리 사회의 안전한 미래를 보았다”며, “실전 중심의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구조 역량을 갖추도록 전력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왕 회장은 “우리나라 안보의 주역이 될 생도들이 전문 구조 기술을 익혀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길 기대한다”며,
“적십자는 지속적인 수상 안전교육 보급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1953년 국내 최초로 수상 안전 교육을 도입한 이래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안전 지식 보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경북지사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도민 14,905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지사는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활 속 안전 지식 보급을 통해 안전 사고 예방과
생명 보호라는 인도주의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