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움과 봉사로 하나 된 우리” 4일 칠곡 경북과학대학교 상담복지과 RCY 창단식에 참여한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60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학생들은 강의실을 넘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 “배워서 남 주는 즐거움” 경북과학대 상담복지과 RCY 임원들이 선임증을 수여받은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RCY회원들은 창단 기념 특별회비 50만 원을 전달하며 지속 가능한 봉사를 약속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진 왼쪽부터) 이희경 경북과학대학교 상담복지과 RCY 회장, 오현아 부회장, 김기남 부회장, 복미란 총무부장, 서현진 경북지사 RCY본부장, 주명희 기획부장, 정소희 총무차장, 김광오 기획차장, 지수진 교육부장
“이론 넘어 이웃의 삶 속으로”
… 경북과학대 상담복지과 RCY 창단
- 20대부터 60대까지 111명 가입 … 창단 축하 기념 특별회비 50만원 기탁
- 성인학습자들의 연륜과 전공의 만남 … “책 속의 복지, 현장에서 실천 다짐”
□ 상담과 복지를 배우는 만학도들이 책 속의 이론을 현장의 온기로 바꾸기 위해 직접 나섰다.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지난 4일 오후 칠곡군 소재 경북과학대학교에서 상담복지과 RCY(Red Cross Youth) 창단식을 개최했다.
□ 이번 대학RCY 창단은 삶의 연륜을 가진 성인 학습자들이 지역사회의 아픔을 직접 돌보고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 이번에 경북과학대학교에서 결성된 RCY는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상담복지과 소속 대학생 1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령인구 감소로 RCY 활동에 참가하는 학생 숫자가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 오히려 성인들만이 가진 숙련된 경험을 봉사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았다.
□ RCY회원들은 평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지원 활동뿐만 아니라, 산불이나 수해 등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급식을 지원하고 물품을 나르는 등 실질적인 봉사활동에 함께 힘을 보탤 예정이다.
□ 상담복지 전공자로서 이웃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는 이들의 참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현장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이날 창단식에서는 창단을 축하하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적십자 특별회비 50만원도 전달됐다.
□ 공영미 상담복지과 학과장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상담복지과의 교육 방향과 적십자의 나눔과 봉사의 가치는 매우 깊이 맞닿아 있다”며 “RCY 창단은 학생들이 배운 이론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재왕 회장은 “상담복지과 학생 여러분이 RCY 활동에 함께한다는 것은 앞으로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재난과 안전, 생명존중,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현장에서 ‘행동하는 인도주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161개 조직, 9,947명의 RCY 구성원과 함께 연간 59,143시간의 인도주의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특화 사업으로는 ▲ 저개발국 청소년 대상 ‘우정의 선물상자(학용품 세트)’지원 ▲ 국립영천호국원 호국 봉사 및 독도 나라사랑 캠프 ▲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