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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설맞이 고령 이산가족 위로 방문

배포일 :
2026.02.12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설 명절을 앞둔 9,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관계자와 봉사원들이

포항시 흥해읍에 거주하는 95세 고령 이산가족 장명학 어르신 댁을 방문해 명절 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하며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설맞이 고령 이산가족 어르신 위로 방문


- 경북 내 생존 이산가족 1,066… “사라져가는 기다림, 따뜻한 관심 절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가 설 명절을 앞두고 평생을 그리움 속에 살아온 고령 이산가족을 찾아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


경북지사는 지난 9, 포항시 흥해읍에 거주하는 95세 장명학 할아버지 댁을 방문해 가족과 고향을 향한 어르신의 깊은 그리움을 함께 나누고 명절 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상봉 경험이 없는 고령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적십자사가 전국적으로 전개하는 위로 방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정현종 동부봉사관장과 장덕이 적십자봉사회 포항시협의회 회장 등이 동행해 어르신의 안부를 살폈다. 장명학 할아버지는 명절이 다가올 때면 북에 두고 온 가족들 생각에 잠을 설친다, “잊지 않고 찾아와 손을 잡아주는 적십자 봉사원들이 있어 올해 설은 외롭지 않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장덕이 회장은 “어르신의 말씀을 들으니 가슴이 먹먹하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명절의 온기가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북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산가족 문제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1988년 이산가족 청자 133,984명 중 2025년 기준 생존자는 34,368명에 불과하며, 작년 한 해에만 2,573명이 고향 땅을 밟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현재 경상북도 내에는 1,066(전체 생존자의 3.1%)의 이산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 김재왕 지사회장은 “이산의 아픔은 개인의 상처를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보듬어야 할 시대적 과제다”라며, “적십자사는 단순한 명절 지원을 넘어 이분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인간 존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 화상상봉장 운영 △명절 위로 방문 △이산가족 생애보 제작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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