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9일 오전, 경주 산불 구호 급식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봉사원들이 문무대왕면 양북지역아동센터 앞에서 일시대피 주민과 진화 인력들에게 전달할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8일, 안동 2리, 상계리 등 경주 산불로 인해 일시 대피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가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주 산불 현장 ‘급식·심리’ 긴급구호 전개
“일시대피 주민 심리회복 지원 … 9일 현장 구호급식 400인분 추가 지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가 8일 발생한 경주 산불 현장에서 마을회관으로 일시 대피한 주민들과 사투를 벌이는 진화 인력들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북지사는 지난 7일 밤 경주시 양남면과 문무대왕면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즉각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8일 새벽 1시경부터 행정기관 및 봉사회 경주시협의회를 통해 현장 상황과 마을회관 대피 주민 현황을 파악했으며, 경주시청 안전정책과와 긴밀히 소통하며 구호 활동의 방향을 잡았다.
□ 8일 오전, 양남면 상계리 마을회관의 급식 요청을 확인한 경북지사는 이동급식차량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날 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등 30여 명은 산불 진화 대원들과 일시 대피 중인 주민 등 300명을 대상으로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마련해 전달했다.
□ 또한 일시대피자 심리 지원 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 5명은 양남면 및 문무대왕면 소재 마을 경로당 등을 찾아 산불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6건의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 김재왕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 인근에서 불안에 떠는 주민들과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대원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면밀한 재난구호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적십자사는 경주시의 요청에 따라 오는 9일(월)에도 이동급식차량을 투입해 400인분의 중식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재난심리회복 지원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