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다독다독 프로젝트’의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다독다독 프로젝트’로 홀몸어르신 문화활동 지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서수희)가 12일부터 13일까지 영주 롯데시네마에서 ‘다독다독 프로젝트’의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홀몸어르신의 고독감과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적십자 봉사원 13명과 지역 면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이동과 관람을 돕고,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 ‘다독다독 프로젝트’는 “많이 듣고(多讀), 따뜻하게 어루만진다(多篤)”는 의미를 담아,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년층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개인 및 집단 상담, 문화활동, 자조모임 등을 지원하는 통합 돌봄 프로그램이다.
□ 해당 프로젝트는 2025년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스타트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경북 영주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 특히 지역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영주적십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심리·정서 지원과 함께 건강검진을 연계한 통합형 돌봄 체계를 구축했으며, 노인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 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관계망 회복을 위한 예방적 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김영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협의회 회장은 “문화활동과 자조모임을 함께하며 어르신들 표정이 한결 밝아진 모습을 보며 봉사원들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재왕 회장은 “고독과 사회적 관계 단절은 어르신 건강에 큰 위험 요소”라며 “다독다독 프로젝트는 문화·정서·관계를 함께 돌보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로, 적십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