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육군학생군사학교 정훈실 소속 이승룡 군무주무관이 ‘제15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에서 받은 대상 상금 1천만원을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육군학생군사학교 이승룡 군무주무관, 산불피해 이웃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호국미술대전 대상 상금 전액 기부
-“예술로 기록하고, 기부로 실천하다” 육군 군무주무관의 인도주의 선행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육군학생군사학교 정훈실 소속 이승룡 군무주무관이 ‘제15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에서 받은 대상 상금 1천만원을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 이 주무관은 지난 3월 대구광역시 소재의 육군50사단 정훈실에서 근무할 당시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육군 장병들과 소방관들이 땀 흘려 진화 작업에 나서는 모습을 사진 작품 ‘화마의 흔적’에 담아, 해당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그는 상금 수령 후 “작품의 영감이 되었던 분들이 바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웃들이기에, 이 상금이 다시 그분들을 돕는 데 쓰이길 바랐다”며 세금 공제분 만큼 개인 사비를 더해 전액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 이 주무관은 “경북 지역 산불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산불 진화 지원 작전에 기여한 장병들의 헌신을 사진에 담고 싶었다”며 “이 사진으로 큰 상을 받은 만큼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작품을 통해 산불 현장의 아픔을 기록하고, 그 상금으로 다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것은 예술과 인도주의가 만난 아름다운 선행”이라며 “적십자는 이 소중한 마음이 지역의 재난 이웃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호국미술대전 입상작은 지난 9월 전쟁기념관, 10월 초 제주아트센터 전시를 시작으로 파주 오두산전망대(10.22.~11.2.), 부산 유엔평화기념관(11. 5.~11.16.), 국립춘천박물관(11.19.~11.30.), 천안독립기념관(12.3.~12.14.)에서 순회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