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보도자료

경북

('25.10.2.)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추석 맞아 101세 이산가족 어르신 위로 방문

배포일 :
2025.10.02

▲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고령 이산가족에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추석 맞아 101세 이산가족 어르신 위로 방문

- 고향 그리움 간직한 할머니 찾아 … “따뜻한 위로에 감사”

- ‘88년 이산가족 신청자 133,984명 중‘24년 기준 36,941명 생존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2일 추석을 맞아 고령 이산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경주시 내남면에 거주하는 101세 김납순 할머니 댁을 방문했다.

□ 이번 위로 방문에는 이동숙 남부봉사관장과 허학순 적십자봉사회 경북협의회 노인분과위원장 등이 함께해 가족과 고향을 향한 어르신의 깊은 그리움을 함께 나누고, 명절 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 이번 방문은 이산가족이 겪는 이산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상봉 경험이 없는 고령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위로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 김 할머니는 전남 영암 출신으로 여섯 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전남 장흥에서 가정을 꾸렸다. 결혼 무렵 오빠가 북으로 올라가 식당을 운영했지만, 한국전쟁 발발 이후 다시는 만나지 못했다. 김 할머니는 “부산에 살 때도 대한적십자사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렇게 다시 찾아와 주어 고맙다”고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현재 경주시로 귀농한 딸 부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김 할머니는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세월의 흐름 속에 오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현실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 이동숙 남부봉사관장은 “정정하신 모습이 다행스럽지만, 헤어진 가족의 소식을 알 수 없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대다수가 고령인 이산가족들이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상봉의 기회가 주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 적십자 관계자에 따르면, 1988년 이산가족신청자 133,984명 중 2024년 기준 생존자는 작년보다 2,652명이 감소한 36,941명이다. 이 중 1,145명(3.1%)의 이산가족이 경상북도 내 거주하고 있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 화상상봉장 운영 △명절 위로 방문 △이산가족 생애보 제작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페이지의 내용과 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게재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담당자에게 연락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