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6일 영천시 북안면 취약계층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희망풍차 긴급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경월성 영천북안봉사회장, 이동숙 관장, 긴급지원 수혜자, 정옥구 영천시 북안면장, 박근성 계장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집안 벽과 방바닥을 뚫고 들어온 대나무와 고장난 보일러로 인해 지난해 겨울을 힘겹게 보냈던 취약계층 가구의 집 내부 모습.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개선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천 북안면 취약가정에 500만원 규모 주거환경개선 지원
“집을 뚫고 들어온 대나무 … 희망의 새 보금자리 선물”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27일, 영천시 북안면(면장 정옥구)에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을 위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이날 전달식에는 정옥구 북안면장, 이동숙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남부봉사관장, 경월성 대한적십자사 북안봉사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북안면은 공사 업체를 선정해 해당 독거노인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영천시 북안면 행정복지센터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당초 300만원의 지원 요청이 있었으나, 적십자사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가 심의 끝에 2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총 500만 원 규모로 확대됐다.
□ 지원 대상 가구는 집 뒤편에 심어진 대나무가 방바닥과 벽면을 뚫고 들어와 방 안을 뒤덮은 상태였으며, 보일러까지 고장 난 채 지난 겨울을 버텨야 했던 상황이었다. 이번 긴급지원금을 통해 바닥과 벽면의 대나무를 제거하고, 보일러를 수리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 정옥구 북안면장은 “우리 행정복지센터에서 요청한 지원금보다 더 큰 금액을 적십자사에서 지원해 주셔서, 어려움에 처한 가구가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라며,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적십자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이동숙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남부봉사관장은 “행정기관에서 꼼꼼히 살펴주신 덕분에 이번 가정이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도움을 제때 드릴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