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보도자료

경북

('25.1.24.)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설맞이 고령 이산가족 위로 방문

배포일 :
2025.01.24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설맞이 고령 이산가족 위로 방문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가 24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경산시 진량읍에 거주하는 고령 이산가족 김영록 어르신(91세) 자택에 방문했다.

□ 이번 방문은 이산가족이 겪는 이산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상봉 경험이 없는 고령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위로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 방문에는 김상영 경북적십자사 부회장과 홍세화 적십자봉사회 경산시협의회 회장 등 적십자 관계자 5명이 함께 했으며, 가족과 고향을 향한 어르신의 깊은 그리움을 함께 나누고, 명절 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 적십자 관계자에 따르면, 1988년 이산가족신청자 133,984명 중 지난해 12월 말일 기준 생존자는 작년보다 2,652명이 감소한 36,941명이다. 이 중 1,145명(3.1%)의 이산가족이 경상북도 내 거주하고 있다.

□ 김영록 어르신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노력이 매우 고맙고 숭고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대다수가 고령인 이산가족들이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상봉의 기회가 주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이라고 말했다.

□ 김 어르신의 고향은 경기도 연안군(현재는 황해도 연안군)이며 서울에 유학 와 중학교를 다니는 상황이었는데,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고향이 북한 땅이 되어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고 가족과 혜어질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해병대 장교가 되어 이곳저곳 전근 업무를 하다 아들이 대구에 정착해 생활하면서 경북 경산에서 생활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 김상영 부회장은 “이산가족 상봉이 2018년 이후 중단된 것이 매우 마음 아프다”라며,“이번 위로 방문을 통해 이산가족 어르신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조금이나마 달래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 화상상봉장 운영 △명절 위로 방문 △이산가족 생애보 제작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페이지의 내용과 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게재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담당자에게 연락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