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있게 해주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 따뜻한 한끼 대접”
적십자 안동중앙봉사회, 호국보훈의 달 맞이 효(孝)사랑 경로잔치 열어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6월 13일, 안동시 태화동 소재 안동 적십자나눔터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국가유공자 어르신 및 배우자 80명을 대상으로‘효(孝)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행사는 적십자봉사회 안동지구협의회(회장 전중우) 및 안동중앙봉사회(회장 이대교) 소속 봉사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및 식전 공연과 2부 본행사(위문공연, 레크레이션 및 오찬 등)으로 진행되었다.
□ 이날 경로잔치는 특별히 안동중앙봉사회 소속 봉사원들이 직접 마련한 기부금(400만원)으로 개최되었으며, 기념품으로 성주 출신 지팡이 명인이 만든 ‘명아주 장수 지팡이’를 어르신들께 선물드렸다.
□ 경로잔치에 참석한 김면수 어르신(1932년생)은 “와룡면에 살다 갑작스러운 징집명령으로 제주도에서 90일 훈련을 받고 곧바로 6.25전쟁터에 뛰어들었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그 당시 선배, 동료들 대부분 세상을 떠나 말 못 할 외로움이 항상 있었는데, 우리를 기억해 주고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 이대교 안동중앙봉사회 회장은 "오늘의 일상을 있게 해주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동 적십자 봉사원들은 지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날까지 활발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