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문병한)는 1월 24일, 예천 효자면 임시조립주택과 백석리 경로당에서 작년 집중호우 수해 이재민 35명 대상으로 심리상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겨울철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점검과 더불어 진행되었으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상담활동가 및 직원 7명이 참여했다.
□ 이날 심리활동가들은 이재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마사지볼, 스트레칭밴드, 아로마 숙면 오일 등으로 구성된 마음구호키트와 샤워용품을 함께 전달했다.
□ 내담자 A씨는 “작년 수해로 인해 이웃들을 잃고, 산적한 마을의 민원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었다”며,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어 마음의 위로를 얻었다.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적십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정다은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담당자는 “담당자로서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재민들께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재난 이후 첫 겨울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적십자가 함께 하겠다”라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의 위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 직·간접 경험자뿐만 아니라 가족, 지역주민, 구호요원을 대상으로 재난 관련 스트레스와 심리적 고통을 줄이고 개인과 집단의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다양한 일상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