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9. 21.(목),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경북적십자사 소속 봉사원을 대상으로 ‘제14회 적십자봉사원 어울림 한마당(봉사원대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대회는 경북적십자 봉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해 더 나은 봉사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되었다.
□ 이날 대회에는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이달희 경북도경제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경북지역의 기관장 및 지역 적십자봉사원 등 1천1백여 명이 참가했다.
□ 봉사원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원대회는 지역의 우수 봉사자에 대한 시상을 포함한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공이 큰 봉사원 67명에게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 및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2부 봉사원 화합의 한마당 축제에서는 초대 가수의 공연, 경북적십자봉사회 16개 지구협의회의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특히 SBS 공채 8기 출신 개그맨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경북적십자사 최기정 홍보대사가 ‘재능기부’로 MC를 맡아 재치 있고 신명 나는 분위기 속에서 2부를 마쳤다.
□ 적십자 봉사회 경상북도지사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오득 봉사원(안동시지구협의회 소속)이 취약계층 결연지원 및 재난 구호·복구 활동 등 활발한 봉사 활동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봉사원대장을 수상하였다. 부부가 모두 적십자 봉사원이기도 한 이오득 봉사원은 “선·후배 동료 봉사원들과 함께 활동한 덕분에 받는 상이라, 사실 나의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수상의 영예는 일시적이고, 적십자 봉사 활동 덕분에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어 오히려 나의 삶이 풍요로워졌다.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은 지역 사회 어두운 곳에 밝은 빛을 비추는 등불과도 같다는 소명 의식과 자부심을 품고 앞으로도 삶 속에서 인도주의를 실천해 나갈 것이며, 젊은 사람들에게도 적십자가 인도주의 이념을 구현하는 최고의 단체로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북적십자사 김재왕 회장은 “넓은 터전만큼 각종 재난재해에 취약한 경상북도에서 큰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지역의 봉사원들이 평소 교육받고 훈련한 대로 침착하게 신속한 구호 활동을 전개했으며, 자신도 피해민이면서 봉사원으로서의 역할을 마다 하지 않고 구호 활동에 참여한 봉사원들의 모습이야말로 참된 봉사의 표본”이라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원의 긍지를 다잡으며, 재난구호의 일선을 지키는 주무 기관으로서 봉사 정신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봉사원들과 함께 지역에 더 많은 사랑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달희 경북도경제부지사는 “RCY단원 출신으로서 적십자 봉사원대회에 참석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라면서, “지난 수해 당시 소방관 의약품 수급 관련 요청에도 경북적십자사의 신속한 대응과 경상북도 재난 현장 곳곳에서 활약해 주시는 봉사원님들 덕분에 함께 재난 구호 활동을 신속히 전개해 나갈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상북도지사협의회 김영락 회장은 “경상북도 전역에서 활발한 구호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원 간 화합을 위한 장”이라며 “앞으로 2년 만에 한 번씩 열리는 봉사원대회를 통해 경북적십자 봉사원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현재 경북지역에는 22개 시·군 지구협의회, 299개 단위봉사회에 6천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위기가정 자립지원·취약계층 결연지원·재난구호 등의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