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문병한)는 14일(금), 봉화군 상운면 일대에서 수재민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 회복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호우경보로 인해 경북 봉화에서는 산사태에 대비해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일시 대피했고,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북적십자사는 당시 직원과 봉사원을 파견해 구호물자를 지원하였으며, 이번 상담은 재난 경험자의 스트레스 대처를 돕기 위해 이루어졌다.
□ 상담활동가들은 상운면 1리‧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스트레스 검사와 고충 상담을 실시했다.
□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담장이 무너지고 집에 물이 들어와, 비 소식이 들리면 산사태로 집이 무너질까 무서웠다. 멀리 봉화까지 오셔서 심리상담을 해주셔서 덕분에 감사했다”고 전했다.
□ 문병한 센터장은 “지난 호우로 인한 피해가 아직 아물지 못했는데, 연이은 비소식에 주민분들의 걱정이 크다. 센터는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도록 심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적십자사는 2011년 1월부터 경상북도로부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수탁 운영 중이며, 긴급 구호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서비스와 연계해 이재민의 일상회복을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54-830-07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