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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주전남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배포일 :
2024.02.29

갑자기 어떠한 원인으로 인하여 호흡이 정지된 환자를 발견하게 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는가?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하여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고 머리가 하얗게 변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인의 사망원인으로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은 암과 더불어 3대 사인으로 꼽히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인구의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며 심정지로 인한 사망이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35,018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70세 이상의 발생이 전체의 53.9%를 차지하고 있다. 장소별로는 공공장소보다 비공공장소(64.5%)에서 많이 발생하였는데, 특히 가정에서의 발생이 15,587건(44.7%)으로 가장 많았다.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7.8%로 전년도보다 0.5%P 개선되었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는 29.3%로 전년 대비 0.5%P 증가하였으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12.2%, 그렇지 않은 경우 5.9%로 시행 시 생존율이 2.1배 높았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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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15pixel, 세로 329pixel

심정지는 발생 시점으로부터 최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야 한다. 심장 박동이 멈추면 산소 공급이 중단되고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뇌 손상이 시작된다. 다른 장기는 산소 공급이 중단 되어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뇌는 특정 시간 이상 산소 공급이 멈추면 손상된 후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 그 시간이 4분이다. 따라서 이 시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심정지의 골든타임(4분)을 지키기 위해서는 교육의 확대와 더불어 신속한 응급체계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유일한 방법은 환자를 발견하는 즉시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다.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의 방법은 어렵지 않다.

심폐소생술(CPR)의 순서를 살펴보면,

현장의 안전 확인

의식 및 반응 확인(양 어깨를 두드리며 “괜찮으세요?”라고 질문하면서)

119 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요청

호흡 확인(5초 이상 10초 이내로 얼굴, 가슴, 배 순으로 눈으로 호흡 확인하며, 비정상적인 호흡이나 무호흡 시는 가슴압박을 시행)

가슴압박 실시(압박위치는 가슴뼈 아래 1/2 지점에 두 손을 겹쳐 깍지를 끼고 팔꿈치를 펴서 수직으로 압박, 압박 속도 – 분당 100~120회, 압박 깊이 – 5㎝)

각종 온라인 미디어에서만 보더라도 간단하게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지만, 오프라인에서 실습을 통해 더욱 구체적으로 배우는 방법도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1949년 대한민국 최초의 응급처치 교육을 시작으로 1975년 국내 최초의 심폐소생술 강습, 2014년 교육부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교육기관 선정 및 2021년 행정안전부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 등 지금까지 계속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변의 일반인들이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살렸다는 뉴스를 종종 보곤 한다.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내 가족과 친구,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위해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다양한 안전교육을 보급하고 있다. 관련된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나 RCY본부(☎062-570-7741, 774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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