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재홍)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전남 화순군 백아면에 위치한 금호화순스파리조트에서 진행한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 주관 ‘자립준비청년 출발드림’ 워크숍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이번 워크숍에는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 60명이 참석했다. '출발드림' 프로그램은 멘토링과 문화탐방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금융·주거·진로 등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할 기회를 제공했다.

□ 적십자사는 이날 참여자에게 간식으로 치킨 20마리와 텀블러, 위시드림 다이어리 등으로 구성된 자립준비키트 60여 개를 지원했다.

□ 행사 참여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청년들과 소통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또한,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손잡고 스텝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말에 자립준비전담기관을 이용하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