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흥석)는 2월 4일(목) 임동에 위치한 적십자광주봉사관에서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김동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과 적십자 광주봉사관소속 봉사원 20여명이 설맞이 사랑나눔 상자를 직접 포장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 떡국떡과 마스크, 과자, 생필품 등 5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겨 있는 설맞이 사랑나눔 상자는 적십자 광주봉사관 소속 봉사원들이 직접 복지사각지대의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100가구에 전달한다. 또한 이번주부터 설 연휴 전까지 전남에서 활동하는 적십자봉사회도 설음식 및 떡국, 라면 등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펼처 약 40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 김동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은 “코로나로 사회적거리뿐만 아니라 마음의 거리도 멀어졌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나눔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