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는 국민안전처의 위탁을 받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2일부터 지속적으로 세종시 AI발생지역 재난 피해자들을 위한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받은 국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심리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AI 사태가 세종시에도 발생하면서 적십자 대전세종지사에서 위탁운영하는 세종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도 전문상담요원을 투입하여 AI발생지역 재난피해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 소속된 전문상담요원들은 먼저 AI로 인해 키우던 동물을 살처분하게 된 농장주, 살처분에 직접 참여한 공무원, 군인, 민간용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화상담을 실시했다.
당사자가 느끼는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여 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세종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 연계를 의뢰하여 연계를 요청했다.
또한 세종시 곳곳에 방문상담소를 임시로 설치하여 요원들이 직접 재난피해자들을 찾아가 상담을 실시하기도 했다.
2월 24일 현재, 세종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는 상담요원 117명(연인원)을 투입하여 전화상담을 367회, 현장방문상담을 215회 실시했다.
살처분 참여 공무원 17명, 민간용역 483명, 농장주 등 82명이 상담을 받아 총 582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상담 582건 중 위험군으로 분류되지 않은 571건은 종료되었으며, 위험군으로 분류된 11건은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