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28일 오전 11시 지사에서 예일레미콘(주) 심상천 회장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심 회장은 예전부터 정상철 회장과 친분이 있었던 사이다. 정 회장이 적십자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는 말에 심 회장은 적십자로 한걸음에 달려왔다.
심 회장은 "정 회장님께서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려면 여럿이서 정성을 조금씩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 되는 거죠. 저도 그 뜻에 동의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그 말씀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왕이면 올해를 넘기기 전에 저부터 빨리 시작해야겠더라고요. 그래야 새해부터 바로 제 주변 분들께 나눔의 기쁨을 같이 하자고 이끌 수 있으니까요.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한국인의 빨리빨리 정신이 나눔 문화에도 어서 퍼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일은 빨리빨리 하는 것이 저한테도 좋고,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도 좋으니 일석이조 아니겠습니까?"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심 회장이 전달한 500만원의 특별회비에 담긴 소중한 뜻에 정상철 회장은 "십시일반 정신이 우리 적십자 대전세종지사의 가장 중요한 모토입니다. 소수의 분들이 거액을 내시는 것도 물론 감사한 일입니다. 하지만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각자 조금씩 정성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이 저는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작은 영웅'들이 이끌어나가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적십자로 오셔서 작은 영웅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그 정성을 소중히 가슴에 새겨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2017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재원 기반을 마련하는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회비는 각 세대별로 배부된 적십자 회비지로용지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적십자회비는 지로납부뿐 아니라 인터넷 가상계좌, QR코드, ARS, 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성금 전달을 원하는 경우 적십자 대전세종지사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