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지난 12일, 설 명절을 맞이해 아산시 용화동에 거주하는 92세 고령 이산가족을 위한 위로 방문을 했다.
이번 방문은 고령 이산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오랜 세월 가족과 생이별의 아픔을 겪어온 이산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이홍구 부회장을 비롯해 적십자봉사회 아산시협의회 박원예 회장 등이 함께 참여해 위문품 및 위로금 전달과 더불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홍구 부회장은 “전쟁과 이산의 아픔 속에서도 성실하게 삶을 살아오신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무거워지면서 깊은 여운이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충남지사는 이산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전국적으로 위로 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애보 제작 등 이산가족의 삶을 기록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