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유치원 유아들, 직접 만든 작품 팔아 나눔 실천… 수익금 전액 적십자 기부
- 학부모 참여수업 연계해 지구를 살리는 ’행복한 알뜰시장’ 성료
- 수익금 120만 원(알뜰시장 70·교직원 기부 50)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유아 작품 판매 및 물품 기증
- 참여 학부모 “아이와 소중한 나눔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추억 됐다” 큰 호응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구정회)는 6월 16일, 부산 강서유치원(원장 안부희)이 지난 5월 개최한 ‘행복한 알뜰시장’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 12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알뜰시장은 학부모 참여수업과 연계해 자원 재사용의 가치를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아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도서 등을 판매하고, 직접 만든 창작품을 선보이며 행사에 참여했다. 교직원들도 물품 기증과 성금 기부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70만 원에 교직원 기부금 50만 원을 더한 총 120만 원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내가 유치원에서 직접 만든 물건을 팔아서 신기했고, 엄마랑 여기저기 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직접 고르고 살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우리가 모은 돈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강서유치원 안부희 원장은 “유아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