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만 5천 시간의 봉사”…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봉사원 8명 명예의 전당 등재
- 총 24만 5,655시간 봉사활동 실천한 장기 봉사원 8명 등재
- 재난 현장부터 취약계층 돌봄까지 수십 년간 지역사회 헌신
1970~2000년대 입회 후 지금까지 지역사회 나눔 이어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구정회)는 6월 15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해 온 봉사원 8명을 명예의 전당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등재식에서는 3만 시간 이상 봉사원 3명과 2만 시간 이상 봉사원 5명 등 총 8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누적 봉사 시간은 총 24만 5655시간으로 하루 8시간 기준 약 3만 700일, 84년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특히 전포1동적십자봉사회 김말덕 봉사원은 1978년 적십자 봉사회에 입회한 이후 47년간 총 5만 4,805시간의 봉사를 실천해 부산지역 적십자 봉사원 가운데 가장 많은 봉사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날 등재된 봉사원들은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복지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십 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
김말덕 봉사원은 "4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봉사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과 함께해 준 적십자 봉사원들 덕분"이라며 "명예의 전당 등재의 기쁨을 함께 땀 흘려온 모든 봉사원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구정회 회장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봉사원들은 오랜 시간 묵묵히 인도주의 가치를 실천해 온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원들의 헌신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