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재난심리 활동가 84명 위촉…재난 피해자 심리회복 지원 나선다
- 재난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는 심리 지원 전문가 84명 위촉
청소년상담사 등 전문 상담 인력 참여…재난 피해자 대상 심리적 응급처치·상담 지원 활동 수행
부산시장 표창 수여 및 재난현장 심리지원 사례 공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구정회)는 3월 14일,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겪는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2026년도 재난심리 활동가 84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재난심리 활동가는 향후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은 물론 화재, 사고 등 사회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재난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와 상담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우수 활동가 표창 수여 △재난심리회복지원 체계 및 사업 안내 △재난 현장 심리지원 활동 사례 공유 등이 진행돼 향후 활동에 필요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위촉된 박정숙 재난심리 활동가는 “부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활동가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구정회 회장은 “재난은 피해자의 신체적 피해뿐 아니라 장기적인 심리적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문성을 갖춘 재난심리 활동가들과 함께 재난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지속적인 심리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로부터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을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17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약 1,300여 명의 재난심리 활동가가 재난 피해자의 심리 회복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