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구정회) 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총 3,3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부산지역 취약계층 220세대에 전달됐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웃 돌봄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특히 적십자 봉사원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장보기에 어려움을 겪는 결연세대와 1:1로 동행해 필요한 생필품과 명절 식재료를 직접 고를 수 있도록 도왔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물품을 함께 선택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전통시장 곳곳에서는 떡, 과일, 한과, 육류, 건어물 등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이 구매됐으며, 시장 상인들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거뒀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결연을 통한 정기적 안부 확인과 생계·주거·의료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