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학RCY 부산시협의회는 지난 8월 26일, 부산남구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킨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교촌F&B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촌스러버’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대학RCY 회원 12명은 2인 1조로 나뉘어 총 6가구를 직접 방문해 교촌치킨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배달 음식 주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치킨과 함께 청년들의 진심 어린 관심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학RCY 부산시협의회 정다은 여부회장은 “어르신들 중에는 배달 앱 사용이 어려워 평소에 치킨 같은 음식을 접하기 힘들다는 말씀을 하신 분도 계셨다”며, “단순한 음식 전달이 아니라, 생활 속 불편을 함께 공감하고 돕는 활동이 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RCY 회원은 “직접 찾아뵙고 대화를 나누며 어르신들이 웃음을 보이실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따뜻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세대 간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앞으로도 RCY 청년 단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인도주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