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6월 24일, 경상북도 영덕군청을 방문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백미 667포(총 2,0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한 성금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3월 말 영덕군 일대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구들의 긴급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영덕을 강타한 산불은 주택과 농경지, 산림, 문화재 등 지역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으며, 많은 주민들이 생계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상 회복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는 식료품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다.
부산적십자사는 이번에 전달된 백미가 이재민들의 식생활 부담을 덜고, 조속한 생활 안정과 재기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부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등 긴급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기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